세계지리 - 다르에스살람과 다르질링에 대해 알아보자
다르에스살람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도시 동아프리카의 주요 항구도시로, 탄자니아 동부 해안에 있으며 인도양과 맞닿아 있습니다. 다르에스살람은 중요한 교통 중심지로서 국제공항과 커다란 항구를 갖추고 있으며, 탄자니아의 다른 지역과 연결되는 철도와 고속도로도 있습니다. 도서관과 연구기관, 다르에스살람대학교, 국립미술관, 탄자니아국립박물관도 이 곳에 있습니다.
다르에스살람의 경제에서는 무역이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많은 양의 수출품과 수입품이 이 곳의 항구를 통해 나가고 들어옵니다. 주요 생산물로는 담배, 신발, 가구, 청량음료, 섬유가 있습니다. 이웃 섬을 지배하던 잔지바르 술탄이 1862년에 교역소로 처음 이 도시를 세웠습니다. 1887년에는 독일이 이 곳으 자배권을 차지하고 동아프리카의 무역 중심지로 만들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6년에 영국 군대가 이 곳을 점령했으며 1919년에는 영국령 탕가니카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탕가니카는 1961년에 영국에서 독립하여 1964년에 탄자니아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1964년 이후, 다르에스살람의 인구는 15만 명에서 87만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973년에 탄자니아는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수도를 내륙도시인 도도마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2000년대 초에 수도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다르질링
인도 서벵골주의 여름 주도이자 다르질링 행정구의 행정 중심지입니다. 인도 동부의 콜카타 부고ㅉㄱ, 네팔 국경 근처에 있습니다. 다르질링이라는 이름은 '벼락이 치는 곳'을 뜻하는 티베르어 '도르제링'에서 나왔습니다.
이 도시는 히말라야산맥 기슭에 있는 한 능선의 계단식 대지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발 약 2,160mm지점에 있으며 고도가 높아 일년 내내 날씨가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1월 평균기온이 4℃이고, 7월 평균기온이 17℃입니다. 연강수량은 3,000mm이상으로 비가 많이 내립니다. 9월과 10월 사이에 인도 저지대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피서를 즐깁니다.
온난 건조한 겨울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이 곳의 푸른 계곡와 눈 덮인 산봉우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즐깁니다. 시내에서 칸첸중가선이 바라다보이며 근교에서는 에베레스트산도 볼 수 있습니다.
도시 근교의 언덕에서는 유명한 다르질링 차가 재배됩니다. 소규모 협궤철도가 평야에서 출발해 경사가 급한 산등성이와 차 재배지, 티크나무 숲을 지나 이 도시까지 올라옵니다. 이 도시에는 넓은 야외 교역소가 있으며, 1962년에 설립된 북벵골대학교가 있습니다. 영국이 19세기에 이 곳을 벵골주의 여름 주도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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