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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

드라켄즈버그산맥 Drakensberg에 대해 알아보자

by 꽈순이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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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켄즈버그산맥 Drakensberg에 대해 알아보자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동부에 있는 산맥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매우 중요한

산맥으로 길기가 1,000km가 넘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의 스톰버그산맥에서

시작해 남부의 월크버그산맥으로 이어집니다.

이 지역은 대부분 일련의 반원형

벼랑을 이루는 그레이트단애에 속하며,

이 단애는 낮은 해안선과 높은 내륙고원의 경계가 됩니다. 

 

이 산맥에서 사장 높은 산은 레소토에 있는

은틀레냐나산(3,482m)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높은 샴페인성(3,375m)도

이 산맥에 있는 높은 봉우리로는 자이언츠성(3,313m),

몽토수르스산(3,299m), 캐스킨봉(3,148),

대성당봉(3,004m)이 있습니다. 

 

드라켄즈버그산맥은 인도양으로 흘러들어가는

강들과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는 강들은

분리하는 주요 분수령 구실을 합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요 강들이

드라켄즈버그산맥에서 발원합니다.

투겔라강, 오렌지강, 엘런즈강은

몽토수르스산에서 발원합니다.

 

몽토수르스 원형분지에 있는 투겔라폭포는

연속적인 폭포를 이루며, 아프리카 남부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높이가 2,000m에 이릅니다. 

 

드라켄즈버그산맥은 약 1억 5000만 년 전에

화산 용암이 식어 굳으면서 생긴 현무암이 높은

봉우리들을 형성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일대는 원래 산족이 살던 주요 지역으로,

산족이 남긴 웅장한 그림들이 지금도

여러 동굴에서 발견됩니다.

 

줄루족가 소토족은 이 산맥을

'뾰족한 창 모양을 한 경계'라고 여겼습니다.

네덜란드 이주민들은 이 곳의 봉우리들을

'용의 집'또는 '용들이 사는 산'으로 보았으며

드라켄즈버그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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