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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 - 남아메리카South America의 자연환경, 기후, 동물과 식물, 경제에 대해 알아보자

by 꽈순이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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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 - 남아메리카South America의 자연환경, 기후, 동물과 식물, 경제에 대해 알아보자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에 이어 네번째로 큰 대륙입니다. 전 세계 육지 면적의 약 12%를 차지합니다. 인구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습니다. 세계 인구의 약 6%가 남아메리카에 삽니다. 이 대륙에는 독립국가 12개와 자치령 2개가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의 자연환경

남아메리카대륙의 북부 3/4은 열대지방입니다. 이 대륙의 가장 넓은 곳에서 북쪽으로 약 640km떨어진 곳에 적도가 지나갑니다. 남아메리카의 남쪽 끝인 혼곶은 남극에서 970km 떨어져 있습니다. 남아메리카대륙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북쪽에는 카리브해가 있고, 북동쪽과 동쪽에는 대서양이 있습니다. 

 

대륙의 서쪽에는 태평양이 있으며, 남쪽은 드레이크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극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파나마지협이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북서쪽에 있는 콜럼비아를 연결합니다. 

 

남아메리카의 기후

남아메리카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 분포를 보입니다. 칠레 북부는 건조한 사막 기후가 나타나지만, 대륙의 남서 해안은 비가 많이 옵니다. 아마존강유역의 열대우림지역은 찌는 듯이 더운가 하면, 눈 덮인 안데스산맥의 높은 봉우리는 매우 춥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안데스고지만 늘 추울 뿐입니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더운 곳은 43℃를 기록한 아르헨티나의 그란차코입니다. 아마족지역의 기온은 21℃에서 32℃의 분포를 보이며, 38℃이상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적도 남쪽은 12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여름이고, 6월 말부터 9월말까지가 겨울입니다. 

 

아르헨티나 남쪽 끝의 평균기온은 7월이 0℃, 1월은 16℃입니다. 

 

남아메리카는 거의 전 지역에 걸쳐 비가 많이 내립니다. 그 가운데 바다에 맞닿은 기아나, 가이안, 수리남, 아마존강유역, 칠레 남서부, 콜롬비아의 해안지대, 에콰도르 북부지역은 연강수량이 2,000mm가 넘습니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콜롬비아의 키브도로, 연강수량이 8,900mm를 넘습니다. 

 

칠레 남서부에서는 태평양에서 불어노는 습기찬 서풍이 안데스산맥을 넘으면서 습기를 모두 잃습니다. 그 결과, 안데스산맥의 동쪽 지대는 매우 건조합니다. 예를 들면 아르헨티나 남동부의 파타고니아고원은 연강수량이 250mm밖에 안됩니다. 

 

페루 해안지역과 칠레 북부지역은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대입니다. 칠레의 북부에 있는 항구조시인 아리카는 연강수량이 0.76mm에 불과합니다. 이 일대가 이처럼 건조한 이유는 해안 근처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페루해류가 공기를 차갑게 하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공기에는 습기가 적게 포함되어 있어서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보통 2년에서 7년에 한번씩 불규칙하게 페루해류가 약해지고 따뜻한 해류가 남쪽으로 밀고 내려옵니다. 이런 현상을 '엘니뇨'라고 하는데, 주로 크리스마스 전후에 일어납니다. 엘니뇨는 에스파냐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이며, 새로 태어난 그리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엘니뇨현상은 기상에 큰 변화를 일으켜서 늘 건조하던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합니다. 이런 해류의 변화는 수산업에도 큰 피해를 줍니다. 

 

남아메리카의 동물과 식물

동물

남아메리카에는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는데, 지구상에 알려져 이씨는 포유류의 약 1/4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와는 달리 덩치가 큰 동물이나 떼를 지어 사는 야생동물은 없습니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야생동물은 페이퍼입니다. 테이퍼는 돼지처럼 보이지만 실은 말과에 속합니다. 아마존강유역에서 살며, 다 크면 망아지만합니다. 

 

아마존강유역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삽니다. 길이가 1.2mm나 되는 가장 큰 설치동물인 카피바라도 이 곳에 삽니다. 열대우림의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서는 원숭이가 서식합니다. 열대우림에사는 또 다른 진귀한 동물로는 아르마딜로, 컨 개미핥기, 느림보가 있습니다. 길이가 9m나 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뱀으로 손꼽히는 아나콘다도 아마존 일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강에는 무게가 300~500kg이나 나가는 매너티라는 포유동물이 삽니다. 또한 길이 2m에 무게가 90kg인 피라루쿠 물고기와 사람도 해치는 피라니아라는 사나운 물고기도 이 강에서 삽니다. 

 

남아메리카에는 백로, 홍학류, 벌새, 앵무새, 왕부리를 비롯해 많은 종류의 새가 삽니다. 타조처럼 생긴 레아는 아르헨티나의 팜파스에서 삽니다. 에콰도르 영토인 갈라파고스제도에는 커다란 거북과 도마뱀, 그 밖의 진귀한 새들이 서식합니다. 

 

낙타과에 속하는 비쿠냐와 과나코는 안데스 고원지대에 서식합니디ㅏ. 남아메리카에서는 과나코의 후예로 추정되는 알파카와 라마를 길들여 가축으로 기릅니다. 앙파카는 좋은 양털을 제공하고, 라마는 65kg 무게의 짐을 나를 수 있습니다. 기니피그도 남아메리카에서 길들여 기르는 가축입니다. 

 

식물

남아메리카에서는 다양한 식물이 자랍니다. 이 식물중에는 남아메리카에만 있는 것이 많습니다. 광대한 아마존강유역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식물이 자랍니다. 열대우림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난초류와 2,500여 종의 나무가 자랍니다. 

 

많은 나무들이 마호가니나 장미목 같은 경질목이어서 가구의 원자재로 이용됩니다.밀도가 너무 높아서 물에 둘어가면 가라낮아버리는 나무도 있습니다. 그 밖에 아마존강유역에서 자라는 유용한 나무로는 고무나무, 브라질넛나무, 카카오나무가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나무에서는 코코아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를 수확합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귀중한 식물이 많이 자랍니다. 브라질 북동부의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사이잘삼은 삼끈을 만드는데 이용됩니다. 이 지대에서는 파인애플이 자라고, 광택 밀랍의 원료가 되는 카르나우바야자도 자랍니다. 아열대 숲에서 자라는 코카나무의 잎사귀는 코카인이나 다른 약제의 원료가 됩니다. 

 

말라리아 치료제인 키니네는 에콰도르와 페루에서 자라는 기나나무가 원료입니다. 에콰도르에서는 무게가 가벼운 발사나무를 가장 많이 생산합니다. 가죽을 무두질하고 잉크와 염료를 만드는 화학제인 탄닌은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케브라초나무에서 얻습니다. 

 

남아메리카의 귀중한 식물 가운데 일부는 외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을 남아메리카의 2대 수출작물인 바나나와 커피를 들 수 있습니다. 19세기 중반에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칼립튜스나무를 가져왔습니다. 이 나무는 남아메리카 전역에서 흔히 볼수 있으며, 땔감으로 널리 쓰입니다. 

 

남아메리카의 경제

남아메리카는 엄청난 공업용 원자재, 비옥한 땅, 거대한 동력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국가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조금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국가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조금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베네수엘라는 경제적으로 중진국의 대열에 들어섰고, 그 밖의 나라들은 아직도 개발도상국입니다. 

 

남아메리카 국가는 대부분 국민소득이 낮습니다. 비국의 1인당 국민총생산액이 2만 1900달러인데, 남아메리카 국가 대부분의 1인당 국민총생산액은 2,000달러 미만입니다. 남아메리카의 모든 국가에서는 소수 부유 계층의 소득이 1인당 국민총생산액보다 훨씬 높지만, 국민 대다수는 소득이 1인당 국민총생산액에 훨씬 못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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